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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FIFA 월드컵 프랑스/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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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의 결승전을 설명하는 문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맞붙었다.
세기의 대결이라 기대되던 경기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원 사이드 경기.[2] 지네딘 지단이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헤더로 두 골을 터뜨리며 원 맨 쇼를 펼쳤고, 에마뉘엘 프티가 브라질의 골문에 쐐기를 박으며 프랑스의 시원한 우승으로 끝. 이로서 프랑스는 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곱 번째 우승 국가가 되었다.
한편 브라질은 6경기 동안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었던 호나우두가 결승전에서는 릴리앙 튀랑과 프랑크 르뵈프에게 철저하게 지워지며 결국 0:3 충격패를 당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프랑스 대표팀으로서는 이번 우승으로 1990, 1994 월드컵 연속 지역 예선 탈락과 그에 따른 암흑기를 통쾌하게 날릴 수 있었다. 당초 대회 전의 분위기는 프랑스가 아무리 홈 버프를 받는다 해도 4강까지가 한계일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당시 프랑스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스타 플레이어는 지단 정도였고, 대부분 신예 혹은 그동안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후보 선수들로서 다른 우승 후보 팀들에 비해 무게감이 낮았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한 프랑스 대표팀은 이후 UEFA 유로 2000 및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을 잇달아 제패하면서 한물 간 강호에서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무적의 팀으로서 위용을 과시하게 되었다. 적어도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이 우승으로 크리스티앙 카랑뵈는 오세아니아 대륙 출신으로는 최초로 월드컵에서 우승한 선수를 배출하였다.
그리고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시작되어 8년 간격으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즉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했고 반대로 브라질은 1994 미국 월드컵에서의 우승 이후로 8년 만에 월드컵을 우승하면서 이 월드컵 결승전 두 국가들의 4년 뒤 모습은 완전히 바뀌었다.
1. 개요[편집]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의 결승전을 설명하는 문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맞붙었다.
2. 경기 전[편집]
3. 경기 내용[편집]
세기의 대결이라 기대되던 경기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원 사이드 경기.[2] 지네딘 지단이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헤더로 두 골을 터뜨리며 원 맨 쇼를 펼쳤고, 에마뉘엘 프티가 브라질의 골문에 쐐기를 박으며 프랑스의 시원한 우승으로 끝. 이로서 프랑스는 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곱 번째 우승 국가가 되었다.
한편 브라질은 6경기 동안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었던 호나우두가 결승전에서는 릴리앙 튀랑과 프랑크 르뵈프에게 철저하게 지워지며 결국 0:3 충격패를 당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3.1. 선발 명단[편집]
4. 경기 후[편집]
프랑스 대표팀으로서는 이번 우승으로 1990, 1994 월드컵 연속 지역 예선 탈락과 그에 따른 암흑기를 통쾌하게 날릴 수 있었다. 당초 대회 전의 분위기는 프랑스가 아무리 홈 버프를 받는다 해도 4강까지가 한계일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당시 프랑스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스타 플레이어는 지단 정도였고, 대부분 신예 혹은 그동안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후보 선수들로서 다른 우승 후보 팀들에 비해 무게감이 낮았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한 프랑스 대표팀은 이후 UEFA 유로 2000 및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을 잇달아 제패하면서 한물 간 강호에서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무적의 팀으로서 위용을 과시하게 되었다. 적어도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이 우승으로 크리스티앙 카랑뵈는 오세아니아 대륙 출신으로는 최초로 월드컵에서 우승한 선수를 배출하였다.
그리고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시작되어 8년 간격으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즉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했고 반대로 브라질은 1994 미국 월드컵에서의 우승 이후로 8년 만에 월드컵을 우승하면서 이 월드컵 결승전 두 국가들의 4년 뒤 모습은 완전히 바뀌었다.
5. 같이 보기[편집]
[1] 안타깝게도 사이드 벨콜라 주심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한창이던 2002년 6월 15일 세상을 떠났다.[2] 주전 스트라이커인 스테판 기바르쉬가 결정적인 찬스를 몇개나 날려서 망정이지 전반전 하이라이트만 보면 2:0이 다행일 정도이었다. 사실 기바르쉬는 이 경기 뿐만 아니라 대회 내내 모든 기회를 날리며 0골에 그쳤다. 후보이면서도 골을 기록한 크리스토프 뒤가리와 다비드 트레제게는 이 대회 이후에도 대표팀의 공격을 맡았다.[3] 원래대로라면 로랑 블랑이 나왔을 테지만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 선수인 슬라벤 빌리치를 손으로 살짝 밀었다가 빌리치가 마치 얼굴을 맞은 듯 헐리웃 액션을 하는 장면이 주심에게 포착되어 레드카드를 받게 되면서 결승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로랑 블랑의 자리는 당시 너무도 견고한 철의 포백 때문에 벤치만 달굴 수 밖에 없었던 프랑크 르뵈프가 대신하게 되었다.